Java NIO 패키지
이전에 올렸던 java.io 패키지에 대해서 공부하고 포스팅했지만, Java 4부터 등장한 java.nio에 대해서도 궁금하여 포스팅하였습니다.
1. IO와 NIO의 차이
NIO는 의미만 봤을 때 Non-blocking IO의 줄임말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New IO
의 줄임말이였습니다.
java.io 패키지랑 무슨 차이가 있는지 javadoc에서 찾아보니 파일에 데이터를 읽고 쓰는 통로 역할을 하는 채널은 버퍼
라는 곳에 항상 데이터를 read하거나 write 하도록 되어있다고 나와있습니다.
IO 같은 경우에는 Stream을 통해서 파일로부터 데이터를 읽거나 쓰도록 되어 있고, NIO는 Channel을 통해서 무조건
버퍼에 데이터를 읽거나 씁니다.
Stream
- 파일을 읽기 위한 InputStream, 파일을 쓰기 위한 OutputStream 객체가 별도로 존재하고, 단방향으로만 데이터가 흐릅니다.
Channel
양방향으로 데이터가 흐를 수 있고, ByteChannel, FileChannel을 만들어서 읽고 쓰는게 가능합니다.
io와 다르게 Non-Blocking 방식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Non-blocking 방식으로 동작하는 것이 아니라는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2. NIO Channel
Channel을 살펴보기전에 기본적으로 Buffer에 대한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 채널을 통한 파일 입출력은 무조건 버퍼를 사용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nio 패키지에서 정적(static) 메서드를 이용하여 생성할 수 있습니다.
Channel을 통한 파일 읽기 예제
public class ChannelReadExam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Path path = Paths.get("/Users/limjun-young/workspace/privacy/dev/test/video/video/temp.txt");
// 채널 객체를 파일 읽기 모드로 생성합니다.
try (FileChannel ch = FileChannel.open(path, StandardOpenOption.READ)) {
// 1024 바이트 크기를 가진 Buffer 객체 생성
ByteBuffer buffer = ByteBuffer.allocate(1024);
ch.read(buffer);
buffer.flip();
Charset charset = Charset.defaultCharset();
String inputData = charset.decode(buffer).toString();
System.out.println("inputData: " + inputData);
buffer.clear();
} catch (Exception e) {
e.printStackTrace();
System.out.println("파일 작업 실패");
}
}
}
Channel을 통한 파일 wirte 예제 코드
public class ChannelWriteExam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Path path = Paths.get("/Users/limjun-young/workspace/privacy/dev/test/video/video/output.txt");
try (FileChannel ch = FileChannel.open(path,
StandardOpenOption.WRITE,
StandardOpenOption.CREATE)) {
String data = "NIO Channel을 이용해서 파일에 데이터를 써보겠습니다.";
Charset charset = Charset.defaultCharset();
ByteBuffer buffer = charset.encode(data);
ch.write(buffer);
} catch (IOException e) {
e.printStackTrace();
}
}
}
실행 결과
Channel 객체 생성
- 채널(Channel) 생성 옵션을 가진 기본 라이브러리 Enum 클래스
- open() 메서드를 이용한 채널 인스턴스 생성 시 옵션은 여러 개 중복으로 넣어줄 수 있습니다.
옵션 | 설명 |
---|---|
READ | 읽기용으로 파일을 엽니다. |
WRITE | 쓰기용으로 파일을 엽니다. |
CREATE | 파일이 없으면 새 파일을 생성합니다. |
CREATE_NEW | 새 파일 생성합니다. (기존에 존재하면 예외 발생) |
APPEND | 추가 모드로 파일을 엽니다.(EOF 위치부터 시작, WRITE / CREATE와 같이 사용) |
DELETE_ON_CLOSE | 채널이 닫힐 때 파일을 삭제합니다. |
TRUNCATE_EXISTING | 파일을 열 때 파일 내용을 모두 삭제 합니다.(0 바이트로 만들고, WRITE와 같이 사용합니다.) |
java.nio.Path / Files 클래스를 이용해 미리 파일 상태를 확인해서 Path 객체를 생성한 뒤 적절한 옵션을 사용하면 됩니다.
ByteBuffer 객체 생성
파일 I/O를 자주하면 allocate()를 크게 하나 만들어두고 계속 사용합니다.
ByteBuffer buffer = ByteBuffer.allocate(10);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이 메모리에 버퍼가 생성되고, 파일의 데이터를 가르키는 파일 포인터처럼 버퍼도 버퍼 포인터가 존재합니다.
- Capacity: 버퍼의 전체 크기
- Position: 현재 버퍼를 쓰거나 읽을 위치, 파일 포인터의 개념과 같은 버퍼 포인터라고 보면 됩니다.
- Limit: 전체 크기 중에 실제 읽고 쓸 수 있는 위치를 따로 지정한 것으로 기존에 Capacity와 동일하게 생성됩니다.
Charset 객체 생성
위의 과정을 통해 파일과 채널을 생성하고 읽고 쓸 수 있는 버퍼 생성까지 완료했습니다. 이제 파일을 I/O 준비가 되었습니다.
외부의 문자 데이터를 주고 받을 때는 서로 같은 인코딩 타입을 사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Window 환경에서는 메모장은 ANSI 코드를 사용하고, Java는 charset으로 유니코드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한글처럼 2byte 이상으로 이루어진 문자를 유니코드를 출력해도 메모장에서는 해당 문자가 깨지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코딩 타입 간 변환을 위해 일단 Charset
클래스의 인스턴스를 하나 생성해야 합니다.
아래와 같이 2가지 방법으로 Charset 인스턴스 생성이 가능합니다.
Charset charset = Charset.defaultCharset();
Charset charset = Charset.forName("UTF-8");
- defaultCharset(): OS의 인코딩 타입 간 변환을 해주는 객체 생성합니다.
- forName("타입"): 직접 입력한 타입 간 변환을 해주는 객체를 생성합니다.
위 예제 코드에서는 파일 읽기 용으로 Channel을 생성하였기 때문에, Buffer에 파일 데이터를 읽어와서 Charset을 통해서 해당 인코딩 타입으로 다시 디코드하여 문자열을 출력하고 있습니다.
Charset 인코딩
encode()
데이터를 UTF-8
로 인코딩 후 버퍼에 저장하고 있습니다.
String data = "NIO Channel을 이용해서 파일에 데이터를 써보겠습니다.";
Charset charset = Charset.defaultCharset();
ByteBuffer buffer = charset.encode(data);
Charset 디코딩
decode()
메서드는 버퍼에 저장된 바이너리 값을 UTF-8
로 디코딩 후 문자열로 리턴하고 있습니다.
Charset charset = Charset.defaultCharset();
String inputData = charset.decode(buffer).toString();
System.out.println("inputData: " + inputData);
3. NIO에 대한 오해
NIO가 의미만 봤을 때 Non-Blocking 방식으로 동작할 것 같지만 생각만큼 Non-Blocking 하지 않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아래 java.nio.Files는 NIO 중에서 File I/O를 담당합니다. 파일을 읽는데 사용되는 Files.newBufferedReader(), Files.newInputStream()
등은 모두 blocking 입니다. 마찬가지로 Files.newBufferedWriter(), Files.newOutputStream
등도 모두 blocking 입니다.
그렇다면 왜 사용할까 찾아보니 성능적인면에서 FILE I/O에 사용되는 Channel이 blocking 모드로 동작하지만 데이터를 Buffer
를 통해 이동시키므로써 기존의 java.io 패키지에서 사용하는 Stream I/O에서 병목을 유발하는 몇가지 레이어를 건너뛸 수 있어서 성능상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4. Non-Blocking 방식으로 I/O 처리
Java 7부터 도입되어 NIO2라고 불리는 NIO에는 AsynchronousFileChannel
이 Non-Blocking 모드로 동작합니다.
AsynchronousFileChannel 예제 코드
아래는 AsynchronousFileChannel 객체를 이용하여 Non-Blocking 처리하는 예제 코드를 작성해봤습니다. 여기서 try-with-resources를 사용할 경우 파일을 버퍼에 저장 후 CompletionHandler의 콜백 함수가 실행이 되는데 try-with-resources에서 자동으로 닫히기 때문에 비동기 방식으로 파일을 읽으려고 하는 순간 예외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try-with-resources 구문을 사용하지 않고 콜백 함수에서 close 하도록 처리하였습니다.
public class AsynchronousFileChannelExam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Path path = Paths.get("/Users/limjun-young/workspace/privacy/dev/test/video/video/output.txt");
try {
AsynchronousFileChannel ch = AsynchronousFileChannel.open(path, StandardOpenOption.READ);
ByteBuffer buffer = ByteBuffer.allocate(1024);
long position = 0;
ch.read(buffer, position, buffer, new CompletionHandler<Integer, ByteBuffer>() {
@Override
public void completed(Integer result, ByteBuffer attachment) {
// 읽은 바이트 수를 리턴합니다.
System.out.println("result = " + result);
attachment.flip();
byte[] data = new byte[attachment.limit()];
attachment.get(data);
System.out.println(new String(data));
attachment.clear();
// AsynchronousFileChannel close 처리
if (ch != null || ch.isOpen()) {
try {
ch.close();
} catch (IOException e) {
e.printStackTrace();
throw new RuntimeException(e);
}
}
}
@Override
public void failed(Throwable exc, ByteBuffer attachment) {
System.out.println("파일 읽기 실패");
exc.printStackTrace();
}
});
System.out.println("Non-Blocking 중이니?");
} catch (IOException e) {
e.printStackTrace();
}
}
}
참조 사이트: https://codevang.tistory.com/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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